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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채권] 강세, 무바라크 사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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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남현 기자] 미국 국채금리가 하락(가격상승)했다. 이집트 사태가 지속되면서 안전자산 선호심리가 확산됐다. 호스티 무바라크 이집트 대통령이 사임을 발표했다. 이는 전일밤 즉각사임을 거부했던 입장에서 극적으로 반전한 것이다.

미 재무부는 전일까지 이번주 720억달러규모의 국채를 입찰했다. 미 연준(Fed)은 국채매입을 지속할 예정이다.
[표] 미국 10년만기 국채금리 추이
<제공 : 마켓포인트>

[표] 미국 10년만기 국채금리 추이 <제공 : 마켓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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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현지시간) 오후 5시3분 현재 뉴욕채권시장에서 10년만기 국채금리가 전장대비 7bp 하락한 3.63%를 기록했다. 한때 3.6%까지 떨어지며 지난 4일 3.64%이후 최저치를 보이기도 했다. 30년물 금리도 전일비 8bp 떨어진 4.69%를 보였다.

2년-30년만기 국채금리간 스프레드가 385bp를 기록해 전일 393bp에서 축소됐다. 지난 1일에는 402bp를 기록한바 있다.

무바라크가 전격적으로 권력을 군부에 이양했다. 이로써 그의 30년 독재도 막을 내렸다.
Fed가 금일 2016년 8월만기물부터 2018년 1월만기물까지 74억달러규모의 국채를 매입했다. Fed는 실업률이 충분히 감소하기까지 6000억달러규모의 2차 양적완화조치를 지속할 예정이다. Fed는 전일 오는 11일부터 3월 9일까지 총 18회에서 걸쳐 970억달러규모의 국채를 매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중앙은행은 3207억달러규모의 국채를 매입한바 있다.

티모시 가이트너 미 재무부장관이 패니매와 프레디맥에 대한 모기지 유통시장 지원을 궁극적으로 줄이겠다고 밝혔다.

블룸버그와 EFFAS(European Federation of Financial Analysts Societies)에 따르면 이달 미국채 투자손실이 1.5%를 기록중이다. 26개 유로존 본드는 사상 최악의 실적을 기록했다.

미 재무부가 오는 14일 3개월물 320억달러, 6개월물 300억달러어치를 각각 입찰할 계획이다. 또 90억달러규모의 30년물 물가채도 입찰할 예정이다.

2월 미시건대 소비자심리지수가 75.1을 기록해 전달 74.2보다 올랐다.



김남현 기자 nh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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