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라운드서 '퍼펙트 플레이' 우승 진군 돌입, 웨스트우드와 카이머는 '제자리걸음'

[두바이데저트] 우즈, 2위 "6언더파 폭발~"<1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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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무관의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ㆍ사진)의 집중력이 빛을 발했다.


우즈는 11일 밤(한국시간)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 에리미트골프장(파72ㆍ7301야드)에서 이어진 유러피언(EPGA)투어 오메가두바이데저트클래식(총상금 250만 달러) 둘째날 6언더파를 몰아치며 순식간에 공동 2위(7언더파 137타)로 올라섰다. 토마스 아이켄(남아공)이 3타 차 선두(10언더파 134타)를 달리고 있다.

우즈는 이날 보기 없이 깔끔하게 6개의 버디를 솎아내는 등 1라운드와는 전혀 다른 '퍼펙트 플레이'를 선보였다. 드라이브 샷과 아이언 샷 등 필드 샷은 전날과 비슷했지만 무엇보다 그린에서 호조를 보였다. 30개에 달했던 퍼팅 수는 25개로 크게 줄어들었다. 우즈 역시 "퍼팅감이 좋았다"며 만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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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선두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는 오후 7시30분 현재 8번홀까지 버디 1개와 보기 1개를 맞바꾸며 이븐파를 쳐 공동 2위로 밀려난 상황이다. 우즈와 동반플레이를 펼친 세계랭킹 1위 리 웨스트우드(잉글랜드)는 공동 10위(5언더파 139타), 2위 마틴 카이머(독일)는 공동 17위(4언더파 140타)에서 경기를 마쳐 갈 길이 바쁘게 됐다.

한국은 뉴질랜드 교포 대니 리(21ㆍ한국명 이진명ㆍ캘러웨이)가 공동 44위(1언더파 143타)에 자리잡았다. '아이돌스타' 노승열(20ㆍ타이틀리스트)은 그러나 공동 76위(1오버파 145타), 김도훈(22ㆍ넥슨) 공동 95위(3오버파 147타), 재미교포 앤서니 강(39) 공동 101위(4오버파 148타)로 모두 '컷 오프' 위기다.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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