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최고체육돌' 민호, 과연 그가 얻은 것은 무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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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황용희 연예패트롤]'남자 높이뛰기 우승' '남자 50m 허들 우승'. '수영 50M 부문 우승', 당당히 3관왕이다.


바로 한국 최고 아이돌 그룹 샤이니 민호의 MBC '아이돌스타 육상 수영 선수권대회' 출전 성적표다.

그는 5일, 6일 연이어 방송된 이 대회에서 무려 3개 부분에서 우승, 한국 최고의 '남성 체육돌'이 됐다. 민호의 이날 기록은 남녀아이돌 그룹 170여명간의 경쟁인데다, 육상과 수상 양부분에서 고루 일궈낸 성적이어서 더욱 값지다. 또 뛰어난 노래 실력으로 이미 국내 최고임에도 불구, 불굴의 의지로 또 다른 분야에서 최고를 일궈내 더욱 눈길을 끌었다.


민호는 이로써 노래라는 기본 재능 위에 '스포츠'라는 새로운 역량을 장착함으로써 예능과 스포츠에 모두 뛰어난 '체능돌'이란 명예를 얻게 됐다.

사실 예능과 스포츠는 함께 하기엔 서로 상반된 이미지로 강하다. 부드럽고 아름다운 느낌이 예능의 주이미지라면, 스포츠는 강하고 파워플한 느낌이 강했다. 그래서 이 두요소를 모두 장학한 연예인이나 스포츠맨은 그 누구보다도 빨리 '스타'가 되곤 했다.


조성모가 그랬고, 카라의 구하라가 그랬다.
조성모는 98년 'To Haven'으로 인기를 얻은 후 KBS의 '출발 드림팀!'을 통해 뛰어난 스포츠감을 선보여 일약 스타덤에 올랐다. 당시 그는 부드러운 이미지로만 일반에 알려졌으나, 뛰어난 스포츠 실력을 선보임으로써 강한 남성미의 대명사가 되기도 했다.


카라의 구하라도 지난 2009년 명절 특집 프로그램에서 뛰어난 스피드로 '구샤인볼트'라는 별명을 얻었다. 그의 대활약으로 카라는 한일 양국에서 고루인기 걸그룹이 됐다. 한사람이 뜨면 이내 다른 사람들이 뜨는 '플레그십 마케팅'의 전형이 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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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인으로는 요즘 예능MC로 뛰어난 능력을 보이고 있는 강호동이다. 그는 한때 씨름에서 천하장사에 올랐으나 이후 연예계에 데뷔해 오늘날 SBS '스타킹'과 MBC '무릎팎도사'에서 멋진 활약을 선보이고 있다.


그만큼 두 분야에서 최고의 자리에 오르기란 여간 녹록찮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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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라서 이날 한국 최고의 '체육돌'로 떠오른 민호는 개인적으로는 물론 팀도 강력한 파워의 팀으로 오르는데 결정적인 힘이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10대 청소년뿐만 아니라, 30대에서 50대에 이르는 전 연령층에서도 인기를 얻는 '인지도 상승효과'까지 얻게 됐다. 그는 앞으로 조성모가 톱스타 대열에 우뚝 섰던 것 처럼 한동안 한국 최고의 '연예스타'가 될 것으로 보인다. 그래서 앞으로 그의 행보가 주목된다.


한편 이날 대회에서는 샤이니, 트랙스, 에프엑스가 소속된 SM엔터테인먼트팀이 지난 추석에 이어 2연패를 차지했다. 모든 분야에서 최고를 지향하는 SM의 교육지침이 이번 행사로 다시 한번 빛을 발하게 된 것이다.


스포츠투데이 황용희 기자 hee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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