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HMC투자증권은 2월 모델 포트폴리오로 향후 주주가치 개선 기대가 높은 에너지, 산업재와 IT 업종의 비중을 확대할 것을 주문했다.


반면 주가하락에 따른 밸류에이션 매력 개선에도 불구하고 주주가치가 추가적으로 감소할 가능성이 높은 필수소비재, 유틸리티와 통신서비스 업종의 비중을 축소를 조언했다.

31일 김중원 애널리스트는 "전월 에너지 업종의 주가는 정부의 정유사 가격 통제 이슈가 부각되면서 시장대비 부진했지만 이는 주가의 센티맨탈 측면에 따른 일시적 조정으로 향후 정제마진 개선과 환율하락에 효과에 따른 에너지 업종의 주주가치 상승은 지속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또 산업재 업종은 건설경기 회복기대, 신조선 수주와 중국 내수부양에 따른 기계 업종의 실적개선 등 업종 구성 산업 전반에 걸쳐 이익모멘텀이 부각되면서 주주가치도 동반 상승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아울러 전월 IT 업종 주가는 평균 3.20% 상승해 상대적으로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지만 동기간 주주가치는 주가상승 보다 높은 3.70% 상승했다고 밝혔다.


그는 "비록 IT 업종의 최근 이익전망이 불안한 모습을 보이고 있지만 자본비 하락에 따른 리스크 축소로 주주가치 개선은 지속되고 있어 이달 포트폴리오에서 IT업종의 비중확대를 유지한다"고 말했다.


반면, 전월 주가 하락으로 필수소비재 업종의 밸류에이션 매력은 개선됐지만 곡물가격 급등에 따른 원가부담이 가중되면서 향후 주주가치가 추가적으로 하락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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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서비스 업종도 경쟁심화와 스마트폰 보급 확대에 따른 3G 이용자 증가로 설비부담이 높다고 예상했다. 전월 주가하락에 따른 밸류에이션 매력 개선에도 불구하고 향후 주주가치가 추가로 감소될 가능성이 높다는 판단이다.


유틸리티 업종은 전월 주가하락에 따른 밸류에이션 매력 개선에도 불구하고, 정부의 물가안전화 정책으로 전기와 가스비 등 공공제 요금은 당분간 인상될 가능성 높지 않아 유틸리티 업종의 이익전망 개선은 어려울 것으로 내다봤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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