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문 닫은 업소 수 역대 최다
28일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인천지부에 따르면 지난 1년간 인천 지역에서 문을 닫은 중개업소 수는 2267개소로 역대 가장 많았다. 2009년 2127개소 보다 140개소가 늘었고, 2008년 2073개소에 비해서는 무려 200개 가까이 늘어났다.
지역 별로는 연수구와 부평구에서 신규 개업한 업소가 크게 줄었고, 남동구 등의 폐업 수가 크게 증가했다.
남동구에서 지난해 문을 닫은 업소는 474개소로 가장 많은 반면 새로 문을 연 업소는 343개소로 결국 131개소가 감소했다. 남구도 지난해 347개소가 문을 닫고 신장 개업한 업소는 216개소에 불과해 131개소가 줄어들었다.
김봉수 기자 bs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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