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카어워드] 배터리 힘만으로 시속 60km 거뜬
그린테크놀로지상 - SK이노베이션(지식경제부장관상)
[아시아경제 최일권 기자] 종합에너지 기업 SK이노베이션 SK이노베이션 close 증권정보 096770 KOSPI 현재가 123,500 전일대비 3,200 등락률 -2.53% 거래량 1,140,726 전일가 126,700 2026.05.15 15:30 기준 관련기사 주식자금이 더 필요하다면? 연 5%대 금리로 최대 4배까지 'SK이노베이션 E&S, 해킹 은폐' 의혹 제기에 "ESG보고서에 공표" 해명 [클릭 e종목]"SK이노베이션, 호르무즈 봉쇄로 기업가치↑" (대표 구자영·사진)은 미래 에너지 개발을 통해 그린카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
CEO의 녹색에너지에 대한 의지도 강해 '미래 녹색성장'과 관련한 중점 추진분야를 정하고 '저탄소 성장' 청사진을 펼치고 있다.
SK이노베이션은 지난해 10월 독일 다임러 그룹의 미쯔비시 후소(Mitsubishi Fuso)의 하이브리드 자동차에 장착될 리튬이온 배터리 공급업체로 선정된데 이어 현대차의 양산형 전기차인 i-10기반의 블루온(Blue-On) 모델 및 기아차의 전기차 CUV에도 배터리를 공급키로 했다.
특히 이번에 현대기아차에 공급하게 될 배터리는 전기의 힘만으로 시속 60km 이상의 주행이 가능하다. 블루온의 성능 향상을 SK이노베이션이 도맡은 셈이다.
이외에도 SK이노베이션은 현대기아차 상용사업부문에서 개발 중인 전기버스 '일렉시티' 프로젝트에도 참여하고 있다. 국내외 순수 전기 상용차 배터리 시장 진출도 머지 않았다.
SK이노베이션은 지난해 5월말 대전에 위치한 SK이노베이션 글로벌테크놀로지(구 기술원) 내에 100MWh규모의 전기차용 배터리 1호 생산라인을 구축했다. 또 같은 해 7월말 충남 서산산업단지내 23만1000㎡ 부지에 내년 완공 목표로, 500MWh 규모의 전기차 배터리 생산라인을 증설하기로 했다.
SK이노베이션은 고유기술 개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2005년 리튬이온전지용 분리막(LiBS, Lithium-ion Battery Separator) 기술을 개발한데 이어 전기차용 배터리 음극소재 분야 공동 개발에 나서는 등 배터리 국산화에 한발 다가서고 있다.
음극재는 양극재ㆍ분리막ㆍ전해액과 함께 2차 전지의 4대 핵심소재로 꼽힌다. 전기차용 배터리의 음극재는 주로 흑연물질과 하드카본을 혼합해 생산된다.
하드카본은 기술 장벽이 높아 일본 업체만이 유일하게 생산 중인 음극재 내에서도 핵심소재로 알려져 있다. SK이노베이션은 애경유화와 하드카본 개발에 나서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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