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SK증권은 정유업에 대한 적극적인 비중확대를 추천했다. 국제유가의 강세가 지속될 것이란 전망에서다.


백영찬 애널리스트는 24일 "최근 물가상승에 따른 정부의 가격통제 가능성으로 인해 정유사별 주가는 약세를 보였지만 국제유가, 정제마진, P-X Spread 의 강세가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비OPEC 의 원유생산에 한계가 있고 OPEC 의 추가적인 증산 가능성이 높지 않아 국제유가 강세는 지속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국제유가의 추가적인 상승을 예상하는 근거로 우선 월별 원유생산증가율이 소비증가율을 지속적으로 하회하고 있고 WTI 선물 순매수계약이 17만계약까지 상승한데다 세계 원유재고가 낮은 상태이기 때문이라고 제시했다.

국제 원유재고가 결코 높은 상황으로. 절대재고량뿐만 아니라 과거 5 년 평균과의 차이(상대재고)가 2000만 배럴에 불과하다는 설명이다.


한편 정제마진의 강세가 지속될 것으로 보는 이유는 동북아 석유제품의 수급이 전년대비 타이트할 전망이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중국의 12 월 디젤은 2년 만에 순수입으로 전환됐다. 중국내 전력제한조치에 따른 발전수요 증가, 겨울철 Heating Oil 수요증가에 따른 디젤 공급축소 등으로 올 1 분기까지 중국은 디젤을 수입해야 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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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중요한 점은 중국내 석유제품 수급이 다시 타이트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 경우 동북아시아 석유제품 공급까지 축소됨에 따라 정제마진은 강세를 지속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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