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째날 2오버파 난조로 100위권 밖으로 추락, 케빈 나는 공동 18위로 '급상승'

[밥호프] 김비오 "헉, 트리플보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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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최연소 PGA멤버' 김비오(21ㆍ넥슨ㆍ사진)의 시련이 계속되고 있다.


김비오는 21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라킨타의 PGA웨스트 니클로스코스(파72ㆍ6924야드)에서 이어진 미국프로골프(PGA)투어 밥호프클래식(총상금 500만 달러) 둘째날 2오버파의 난조로 결국 합계 3오버파를 기록해 100위권 밖으로 추락했다.

김비오는 이날 1번홀(파4) 트리플보기로 '가시밭길'이 시작됐고, 이후 조금씩 스코어를 만회했지만 마지막 18번홀에서 다시 더블보기란 치명타를 얻어맞았다.


재미교포 케빈 나(28ㆍ한국명 나상욱ㆍ타이틀리스트)는 반면 실버록코스(파72ㆍ7403야드)에서 5언더파를 기록하며 공동 18위(8언더파 136타)로 순위를 끌어올려 국내 팬들의 '기대치'가 점점 높아지고 있다. 드라이브 샷의 페어웨이 안착률이 86%로 높아졌고, 무엇보다 26개의 퍼팅으로 그린플레이가 살아나고 있다는 점이 반갑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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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빈 나는 특히 4개 코스 가운데 이날까지 상대적으로 어려운 라킨타와 실버록에서 일찌감치 경기를 모두 마쳐 남은 3, 4라운드에서의 '몰아치기'가 기대되고 있다. 이 대회는 서로 다른 4개 코스를 거치며 70명만이 살아남아 최종 5라운드에서 우승 경쟁을 펼치는 독특한 방식으로 진행된다.


선두권은 부 위클리(미국)가 니클로스코스에서 6언더파를 몰아치며 공동선두(13언더파 131타)로 올라서 3년만의 우승을 꿈꾸고 있는 상황이다. 찰스 하웰3세(미국)가 1타 차 공동 3위 그룹(12언더파 132타)에서 추격전을 펼치고 있다. '지난해 PGA투어 상금왕' 매트 쿠차(미국)도 공동 18위에 포진해 아직은 '우승사정권'이다.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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