빗물펌프장 직원 안전 도우미 변신
강서구, 경로당 기초생활수급자가정 250개 소, 전기 등 안전점검 펼쳐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매년 겨울철 업무비수기인 빗물펌프장의 전기·기계 등 전문기술 인력 14명이 경로당 등 노인복지시설과 기초생활수급자 가정의 각종 위험시설을 점검, 안전을 확보해주는 등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어 화제다.
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는 오는 2월 말까지 빗물펌프장에서 근무하고 있는 전기·기계 전문 인력을 활용, 경로당 등 노인복지시설과 기초생활수급가정 등 250개 소의 위험시설을 무료로 점검해 준다.
무료 점검대상은 경로당 등 노인시설 51개 소와 평소 경제적인 이유 때문에 안전 점검을 받기 힘든 기초생활수급자 189가구, 기존 어려운 가정에 설치됐던 역류방지시설 10개 소 등 총 250개 소다.
본 사업에 투입될 전문 인력은 전기 소방 보일러 위험물취급기사 등 실무기술자 14명으로 전기분전반 전기배선 조명기구 콘센트 스위치 보일러 세면대 수도밸브, 기타 위험시설 일체를 점검한다.
점검 결과 위험요인은 발견 즉시 제거해 안전사고를 예방함은 물론 경미한 사항은 즉시 현장 조치하고 기록 관리하며 보수나 수리가 불가능한 중대한 사항은 사진촬영 후 사후 관리를 하게 된다.
본 사업은 매년 실시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도 경로당 등 노인복지시설 18개 소와 기초생활수급자 180가구 등 198개 소에 대해 안전점검을 했다.
권을순 치수방재과장은 “업무비수기를 활용한 효율적인 인력관리를 통해 대민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안전도우미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며 각종 위험요인을 철저히 점검, 예방함은 물론 꼭 필요한 안전교육도 실시한다고 말했다.
치수방재과(☏2600-6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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