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역전 '마프', '싸인'제치고 수목극 정상 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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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강경록 기자]'마이프리센스'가 시청률 20%를 기록하며 수목극 정상을 차지했다.


14일 시청률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집계결과 13일 오후 방송된 MBC '마이프리센스'(이하 마프)의 전국시청률이 20.9%를 기록하며 같은날 동시에 스타트라인을 출발한 SBS '싸인'(14.8%)을 제치고 수목극 정상을 차지했다.

초반 두 드라마는 비슷한 시청률을 보이며 불꽃튀는 경쟁을 펼쳤다. 하지만 지난 12일 방송분부터 '마프'가 먼저 시청률 20%고지를 밟으며 앞서나가기 시작했다.


연일 자체최고시청률을 기록하고 있는 '마프'에 비해 '싸인'은 회가 거듭할수록 시청률이 떨어지고 있어 당분간 '마프'의 고공행진은 계속 될 것으로 보인다.

'마프'의 이 같은 상승세는 탄탄한 스토리를 바탕으로 이뤄지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시크릿 가든'을 집필한 김은숙 작가의 제자인 장영실 작가가 집필한 '마프'는 잔잔한 재미를 안겨주며 시청자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


특히 김태희의 연기변신이 눈부시다. 기존 여신의 이미지에서 벗어나 약간은 풀어진 역할을 잘 소화해 내고 있다는 평. 평소 보지 못한 김태희의 연기에 시청자들은 호평을 쏟아내고 있다.


비록 3,4회 하락세를 겪고 있는 '싸인'의 반전도 기대해볼만하다. 싸인은 시청률 보증수표인 박신양과 전광렬을 내세우고 초반 두 배우의 경쟁구도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하지만 스토리라인을 재구축하기 위해 3,4회 동안 캐릭터간 관계를 재설정하는 씬이 필요했다. 이에 '싸인'측은 박신양의 재기를 위한 장면을 이주에 반영한 것. 비록 재미는 반감됐을지 모르지만 향후 에피소드별로 맞붙을 박신양과 전광렬의 강렬한 카리스마가 재도약의 발판을 안길 것으로 보인다.


이 가운데 KBS '프레지던트'는 한발 물러선 모양새가 됐다. '프레지던트'는 시청률 10%를 넘지 못하고 이날도 7.1%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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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방송관계자는 "'싸인'과 '마프' 모두 웰메이드한 드라마이기 때문에 앞으로 계속 경쟁할 것으로 보인다"며 "오랜만에 시청자들이 수목 밤, 행복한 고민에 빠질 듯 하다"고 예상하기도 했다.


과연 '마프'가 계속 수목극 정상을 차지하며 수목극 정상을 지킬 수 있을지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이 쏠리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강경록 기자 ro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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