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관 포화상태?..지난해 영화관객 2005년 이후 최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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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고경석 기자]영화관을 찾는 관객수가 2005년 이후 5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나 스크린수가 이미 포화상태에 이른 것이 아닌가 하는 관측이 제기되고 있다.


12일 국내 최대 멀티플렉스 체인 CJ CGV가 발표한 2010년 연간 영화산업 분석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영화관을 총 관객수는 1억 4840만명으로 2005년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지난 한해 동안 영화관을 찾은 전국 관객수는 1억 4840만 3921명이었다. 이는 2009년 대비 5.1%가 감소(연간 관객수 791만 5303명 감소)한 수치로 1억 4552만 4176명을 기록했던 2005년 이후 5년 만에 연간 최저 관객수다.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 소속 한나라당 안형환 의원이 지난해 10월 영화진흥위원회로부터 제출받아 밝힌 바에 따르면 국내 스크린 수는 총 2065개인 것으로 밝혀졌다.

서울(487개)과 경기(447개)에 집중돼 있어 지역에 따라 편차가 심하지만 이미 전국 스크린수는 포화상태에 이른 것이 아니냐는 분석이 제기되고 있다. 관객수 증가세가 수년간 정체상태에 이르렀다는 것이 이를 방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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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지난해 1년간 한국영화를 찾은 관객은 6926만 3848명으로 점유율은 46.7%를 기록했다.


이는 2009년 대비 2.3%포인트가 하락한 수치이며 관객수로는 9.6%가 감소(735만 4068명 차이)한 것으로 나타났다.


스포츠투데이 고경석 기자 ka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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