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박성기 기자]배우 김효진이 패션 매거진 인스타일 1월호를 통해서 헐리웃 스타 맷 데이먼, 애쉬튼 쿠처, 휴 잭맨 등과 함께 가난과 질병으로 고통 받는 아이들에게 도움의 손길을 요청하는 메시지를 전한다.
김효진은 지난 2005년 수단을 직접 방문해 아이들이 질병과 배고픔 때문에 상상을 초월하는 고통 속에 살고 있는 실상을 접한 이후, 적극적으로 자선 활동을 시작했다. 김효진은 2008년부터 월드비전 홍보대사로 활약하면서 라오스를 다시 한 번 방문해 기아로 시력을 잃을 위험에 처한 아이들을 돕고 봉사활동을 벌이는 등 꾸준히 세계 어린이들에 대한 관심을 환기시키고 있다.
이어 "자신의 이런 활동을 알리는 작업이 오히려 좀 더 많은 사람들이 자선 활동에 직접 참여하는 용기를 내는 계기가 될 것 같다는 생각에서 이번 화보 제안을 받아들였다"며 "많은 사람들이 동참해서 생명을 구하는 이 귀한 일을 같이 하면 좋겠다"고 소박한 바람을 전했다.
스포츠투데이 박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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