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영식 기자]노다 요시히코(野田佳彦) 일본 재무상이 유럽재정안정기금(EFSF)이 발행한 채권을 매입하겠다고 언급했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노다 재무상은 11일 도쿄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외환보유고를 이용해 EFSF가 발행한 유럽 국채를 매입하는 방식으로 아일랜드 재정위기 지원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매입 규모에 대해서는 20% 정도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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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다 재무상의 발언으로 미국 국채 10년물 금리는 오전 11시 55분 현재 도쿄채권시장에서 2bp 상승한 3.31%를 기록했다. 유로화도 소폭 강세로 돌아섰다. 전일 뉴욕외환시장에서 107.12엔을 기록한 유로-엔 환율은 107.49엔으로 올랐다.


이로서 일본은 중국에 이어 두번째로 유로존 재정위기 지원에 나선 비유로존 국가가 됐다. 유럽을 순방 중인 리커창(李克强) 중국 상무부총리는 스페인 국채 60억유로 규모를 매입할 의향을 밝힌 바 있다.

김영식 기자 gr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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