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국제 신용평가사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가 은행 등급 평가 기준 변경을 모색하고 있어 대형은행들을 중심으로 신용등급 줄 하락이 예상된다고 6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가 보도했다.


S&P는 은행권 신용등급 평가에 있어 투명성과 일관성을 강화하기 위해 평가 방법을 전환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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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는 "기존에는 은행 신용등급 평가시 매출을 중요 평가 기준으로 삼았지만 경제 리스크에 좀 더 초점을 맞춰 은행이 얼마나 많은 자본을 보유하고 있는지, 손실을 얼마나 감당할 수 있는지를 중요한 평가요소로 삼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S&P는 "새 변화 기준으로 자체 테스트를 한 결과 은행들의 신용등급에는 약간의 변화가 나타나게 될 것"이라며 "138개 테스트 은행 가운데 85%가 기존과 같은 신용등급을 유지하거나 한 단계씩 위 아래로 움직일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대형은행들의 경우 절반 가량이 신용등급의 한 단계 하락을 경험하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박선미 기자 psm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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