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인도공장 생산 및 판매 60만대 돌파..사상 최초
내수판매 35만6717대 기록..전년비 23.1%↑
현대자동차 인도법인의 생산 및 판매가 지난해 사상 최초로 60만대를 돌파했다. 지난해 인도공장에서 총 60만480대를 생산하고 60만3819대를 인도를 비롯한 세계시장에 판매했다.
현대차는 지난해 인도공장의 생산대수가 총 60만480대, 판매는 60만3819대를 기록했다고 6일 밝혔다.
인도 내수판매는 전년대비 23.1% 증가한 35만6717대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소매 판매도 지난달 5만146대에 달해 사상 최초로 월 판매 5만대라는 기록을 수립했다.
수출에서도 전세계 120여 개국에 총 24만7102대를 판매, 인도 자동차 업체 중 수출 1위를 차지하는 성과를 이뤄냈다.
현대차는 인도 내수시장에서 전략 차종인 i10, i20 등을 앞세운 현지화 전략과 싼타페 등 고급 차종을 적극 투입하는 브랜드 고급화 전략으로 큰 폭의 성장세를 이어갔다.
특히 i10은 지난해 총 15만9158대를 판매, 2년 연속 인도 최다 판매 승용차로 자리매김했으며 지난해 10월 선보인 싼타페는 출시되자마자 예약 판매가 줄을 이었다. 이 때문에 인도 1위 뉴스채널인 CNBC의 ‘올해의 SUV(Import SUV of the Year)’ 상을 수상했다.
현대차는 ▲딜러망과 A/S망의 적극적인 확대 ▲딜러와 서비스 인력의 교육 강화 ▲비포서비스 확대 실시 ▲인도 어슈어런스 프로그램 운영 ▲크리켓 리그 스폰서 등의 다양한 활동을 통해 차별화된 고객 만족을 제공, 인도시장에서 고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현대차 인도법인 관계자는 “인도는 도요타와 폭스바겐 등 전세계 자동차 메이커들이 경쟁적으로 진출해 글로벌 소형차의 전략 기지로 급성장하는 시장”이라며 “점점 경쟁이 치열해지는 인도시장에서 1998년 상트로를 첫 출시한 이래 12년 만에 생산·판매 60만대를 돌파한 것은 놀라운 성과”라고 강조했다.
현대차는 올해에도 신형 엑센트를 비롯한 현지 전략 소형차를 잇따라 출시해 신차 라인업을 강화하고 현지 사회공헌활동과 다양한 고객 밀착형 마케팅 활동 등을 통해 지난해 판매 성장세를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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