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인수 “채권단과 협의해 절차대로 진행”
3고로 상반기 착공


[아시아경제 채명석 기자] 정몽구 현대자동차 그룹 회장이 올해 총 12조원을 투자한다고 밝혔다.

또한 대규모 투자를 통해 채용 규모도 전년 수준 또는 그 이상 늘릴 것이라고 전했다.


정 회장은 5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대한상공회의소 신년하례회에서 기자들을 만나 이같이 말했다.

올 투자규모는 지난해 10조5000억원에 비해 10.5% 늘어난 것이다.


정 회장은 “상반기에 현대제철 현대제철 close 증권정보 004020 KOSPI 현재가 42,550 전일대비 3,200 등락률 -6.99% 거래량 1,595,104 전일가 45,750 2026.04.30 15:30 기준 관련기사 "현대제철, 실적 아쉽지만 철강 가격 상승 전망…목표가↑"[클릭 e종목] [클릭e종목]“현대제철, 2분기부터 영업실적 개선 전망” 현대제철, 현대건설과 손잡고 해상풍력용 철강재 시장 확대 고로 3호기 건설에 착공하는 등 올해 투자가 많이 계획돼 있다”며 “새해에 투자를 늘려서 일자리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현대차 현대차 close 증권정보 005380 KOSPI 현재가 531,000 전일대비 25,000 등락률 -4.50% 거래량 1,150,241 전일가 556,000 2026.04.30 15:30 기준 관련기사 "겉은 화려하지만 속은 피마른다"…中전기차의 생존경쟁[주末머니] 현대차, 업계 최초 '가족 합산' 멤버십 도입… 최대 8명 공유 코스피, 1.38% 내린 6590대 마감…코스닥도 하락 그룹은 지난해 6000여명을 신규 채용한 바 있으며 투자가 늘어난 만큼 채용규모도 확대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어 현대건설 인수 문제에 대해서는 “채권단과 협의해 절차대로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4일 법원은 현대그룹이 채권단을 상대로 낸 현대건설 매매 양해각서(MOU) 효력 유지 가처분 신청에 대해 기각을 결정한 바 있으며, 현대그룹은 항고 의사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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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회장은 자동차 사업에 대한 의지를 내비치기도 했다. 그는 “자동차는 고부가가치 산업”이라며 “당분간 자동차에 전념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올해 생산계획과 관련해서는 “중국 등 신흥 시장 수요가 증대되고 있어 (국내 공장 보다) 해외 공장에서 생산량을 더욱 늘리겠다”고 전했다.


채명석 기자 oric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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