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부터 유럽에 휴대폰결제 서비스 도입 목표
[아시아경제 정재우 기자]휴대폰결제 선도 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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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 박성찬)이 해외 IT영업 전문 업체인 CS&F와 유럽시장 공략을 위한 합작회사를 설립하기로 했다.
다날은 이를위해 CS&F와 지난 3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다날과 CS&F의 합작회사는 현지 투자유치 및 유럽시장 마케팅과 영업 등 휴대폰결제 진출 업무 전반을 담당할 예정이다.
다날측은 "합작사를 통해 2012년부터 독일을 시작으로 유럽시장에 휴대폰결제를 도입해 나갈 계획"이라면서 "다날이 10년간 쌓아온 결제 및 운영 노하우와 CS&F가 보유한 해외 유럽 지역 무선통신 사업 운영 경험이 유럽시장 진출을 위한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다날 류긍선 개발본부장은 "미국, 중국, 대만에 휴대폰결제를 성공적으로 도입한 다날은 휴대폰결제를 새롭게 도입할 시장으로 유럽을 목표로 하고 있다"면서 "디지털 콘텐츠 시장이 성장하고 있는 유럽에 편리하고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휴대폰결제가 도입된다면 합리적인 사고방식을 가진 유럽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정재우 기자 jj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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