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31년 7월 울산기상대 관측이래 2005년 3월5일 12.7㎝의 적설량을 기록한 이후 두 번째 많은 눈이 내린 것이라고 기상대는 전했다.
울산지역에는 전날 오전부터 눈이 내리기 시작해 3일 낮 12시 대설주의보가 발효됐고 밤 10시에는 대설경보로 대치됐다.
그러나 4일 새벽 0시40분부터 눈이 서서히 멈춰 더이상 내리지 않았고 오전 5시를 기해 대설경보도 해제됐다.
김승미 기자 ask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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