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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행라이벌 '헬로우고스트-황해', 엎치락뒤치락..2위 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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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행라이벌 '헬로우고스트-황해', 엎치락뒤치락..2위 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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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고경석 기자]심형래 감독의 '라스트 갓파더'가 개봉 이후 이틀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한 가운데 한 주 전 개봉한 두 영화 '헬로우 고스트'와 '황해'가 2위 자리를 두고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다.

3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29일 개봉한 '라스트 갓파더'는 30일 하루에만 14만 5097명을 동원해 전국 누적 관객수 27만 5206명을 기록했다. 이날 새벽 관객과 예매 관객을 포함하면 31만 6979명이다.
'라스트 갓파더'는 개그맨 출신 영화감독 심형래가 '디워'에 이어 두 번째로 할리우드의 문을 두드린 작품으로 영구가 마피아 대부의 숨겨진 아들이라는 소재로 관심을 모았다.

'라스트 갓파더'에 앞서 개봉한 두 편의 영화 '헬로우 고스트'와 '황해'는 2위 자리를 두고 엎치락뒤치락 경쟁하고 있다.

개봉 후 줄곧 1위 자리를 지키던 하정우 김윤석 주연의 '황해'는 이날 7만 608명을 모아 8만 539명을 모은 차태현 주연의 '헬로우 고스트'에 밀려 3위로 내려앉았다. '황해'의 누적 관객수는 137만 7010명이다.
'황해'를 제치고 2위 자리를 지킨 '헬로우 고스트'는 누적 관객수 120만 5066명으로 꾸준한 흥행세를 이어가고 있다.

'황해'가 2시간 36분이라는 긴 러닝타임에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인 점에 반해 '헬로우 고스트'는 12세 이상 관람가 등급의 가족영화라는 장점을 연말 극장가에서 적극 활용한 결과로 풀이된다.

두 영화의 일일 관객수 차이는 1만여명 차이로 주말 관객수 추이에 따라서 얼마든지 바뀔 수 있는 상황이다.

'라스트 갓파더' '헬로우 고스트' '황해'가 최종적으로 어떤 결과를 낼지 영화 관계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고경석 기자 ka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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