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드라마, 참신한 소재로 2010년 빛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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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종길 기자]올해 SBS 드라마는 승승장구했다. 폭발적인 인기 속에 연이어 시청률 30% 고지 돌파했다. 일주일 내내 동시간대 1위를 차지. ‘그랜드 슬램’를 달성하기도 했다. ‘폭풍연기’, ‘폭풍눈물’, ‘깨알재미’, ‘미친존재감’, ‘차도남’, ‘까도남’ 등의 신조어는 이 같은 상승세를 보여주는 대표적인 예라 할 수 있다.


그 첫 발은 지난 1월 첫 방송된 ‘제중원’이었다. 국내 첫 근대 의학드라마이자 이기원작가의 동명소설을 극화한 박용우, 한혜진, 연정훈 주연의 대 기획 작품은 인기리에 방영됐다. 높은 관심은 2월 장서희 주연의 ‘산부인과’로 그대로 옮겨졌다. 드라마는 산모와 주변 인물들의 희로애락을 브라운관에 옮겨 많은 방송관계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SBS 드라마는 무서움의 대명사였던 구미호를 깜찍하게 바꾸어놓기도 했다. 지난 8월 첫 방송된 이승기, 신민아 주연의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는 신선한 소재와 개성 넘치는 주연들의 연기로 많은 인기를 얻었다. 지난 9월 막을 올린 김소연, 정겨운 주연의 ‘닥터챔프’도 드라마 처음으로 스포츠와 메디컬을 접목, 휴먼드라마로 주목받았다. 특히 드라마는 ‘5D MARK 2’라는 새로운 카메라를 사용, 좋은 색감을 선사해 눈길을 끌었다.


최근 종영된 고현정, 차인표, 권상우 주연의 ‘대물’서도 승승장구는 이어졌다. 드라마 사상 처음으로 그린 여자대통령에 많은 시청자들의 이목이 집중됐다. 현재 방영중인 하지원, 현빈, 윤상현 주연의 주말특별기획 ‘시크릿가든’도 영화에서는 있었지만 드라마 상에서는 처음으로 남녀의 영혼을 바꿔놓는 소재로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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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는 ‘자이언트’의 성공도 빼놓을 수 없다. 지난 5월 첫 방송서 10%로 출발했던 드라마는 방송 26회 만에 22.9%를 기록, 동시간대 방송된 MBC ‘동이’를 넘어서며 파란을 일으켰다. 지난 7일 마지막 방송서 시청률은 무려 40%였다.


이 같은 상승세는 내년에도 계속 될 가능성이 크다. 그 선두주자는 1월 5일 첫 방송되는 박신양, 김아중, 전광렬, 엄지원, 정겨운 주연의 수목드라마 ‘싸인’이다. 드라마사상 처음으로 법의학자를 다뤄 색다른 관심과 인기를 이끌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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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관련해 SBS드라마센터 측은 “올해 SBS드라마는 참신한 소재와 새로운 인물캐릭터들을 대거 등장시켜 시청자들의 많은 공감을 샀다”며 “내년 역시 ‘싸인’을 시작으로 더욱 새롭고 다양한 이야기들을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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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종길 기자 leem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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