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위층 자제 전방 근무'를 주장한 정 전 대표는 이날 오전 MBC라디오 인터뷰에서 "4급 이상 공직자는 자제까지 병역을 신고하도록 했다. 관련 규정만 살펴봐도 지켜질 수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국방의 의무는 의무이자 권리"라며 "남의 나라를 지키는 것이 아니라 우리 가족과 나라를 지키는 것이기 때문에 (국방 의무가) 자랑스러운 전통으로 만들어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최근 안상수 한나라당 대표의 '룸싸롱 자연산' 발언에 대해선 "안 대표가 일정이 바쁘다 보니 본의 아니게 말 실수한 것에 대해 국민들에게 송구스럽게 생각한다"고 대신 사과했다.
지연진 기자 gy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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