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조달청, 구리·주석 비축량 늘려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최근 5200t 추가 확보…내년도 비철금속 값 오름세 대비, 공급기능 강화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조달청이 구리·주석의 비축량을 크게 늘렸다.

조달청은 23일 내년도 비철금속의 국제 값 오름세와 수급불균형 가능성에 대비, 수급애로 가능성이 높은 구리 5000t(수입수요의 4.6일분)과 주석 200t(수입수요의 4.2일분)을 추가 비축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조달청 비축재고량은 구리 4만5000t(수입수요의 42일분), 주석 2000t(수입수요의 39일분)에 이른다.

이는 최근 국제원자재 값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고 일부 품목은 수급불안 우려도 배제할 수 없어 알루미늄 등 공급여력이 있는 품목은 보유비중을 낮추고 비축 우선순위가 높은 품목은 비중을 높이는 쪽으로 대응한 것이다.

이기만 조달청 국제물자국장은 “구리·주석 등은 중소제조업체에 필수적인 원자재로 수급우려가 특히 높은 품목들”이라고 말했다. 이 국장은 “조달청은 내년도 이들 품목의 수급상황을 꼼꼼히 모니터링하면서 중소기업의 애로를 덜어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왕성상 기자 wss4044@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왕성상 기자 wss4044@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하이브-민희진 갈등에도…'컴백' 뉴진스 새 앨범 재킷 공개 6년 만에 솔로 데뷔…(여자)아이들 우기, 앨범 선주문 50만장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국내이슈

  • 때리고 던지고 휘두르고…난민 12명 뉴욕 한복판서 집단 난투극 美대학 ‘친팔 시위’ 격화…네타냐후 “반유대주의 폭동” "죽음이 아니라 자유 위한 것"…전신마비 변호사 페루서 첫 안락사

    #해외이슈

  • [포토] '벌써 여름?' [포토] 정교한 3D 프린팅의 세계 [포토] '그날의 기억'

    #포토PICK

  • 신형 GV70 내달 출시…부분변경 디자인 공개 제네시스, 中서 '고성능 G80 EV 콘셉트카' 세계 최초 공개 "쓰임새는 고객이 정한다" 현대차가 제시하는 미래 상용차 미리보니

    #CAR라이프

  •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