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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까지 대형주 중심 대응이 유효"<미래에셋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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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코스피 지수가 사상 최고치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코스닥 지수는 지난 2007년 고점을 기준으로 아직 60% 수준밖에 회복하지 못한 상황이다.

23일 미래에셋증권은 이러한 중소형주의 부진이 미국 등 해외 선진 증시에서는 관찰되지 않는 흐름이라며 실적 및 이익전망치가 개선되고 있는 상황에서 반등시기와 관련한 2가지 조건을 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우선 대형주의 과열여부다. 대형주의 과열이 감지된다면 중소형 주로도 매기가 확산될 수 있기 때문이다.

정유정 연구원은 "하지만 아직까지 대형주가 과열권이 있다고 판단하기에는 무리가 있다"며 "시가총액 20개 종목 기준으로
봐도 4종목 만이 과열권에 있는 상황이고 일부 종목의 경우 최근 업종간 순환매 일어나며 과열이 해소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대형주 중심의 상승장세가 지속된다고 해도 부담스럽지 않다는 의미다.
이어 중소형주에 대한 펀드자금 유입여부다. 중소형주 주가 회복을 위해 수급 측면에서 기관이 주도적인 역할을 해줘야하기 때문.

정 연구원은 "지난 2000년 이후 4차례의 강세장때와는 달리 현재 중소형주는 기관 매수가 뒷받침되지 않고 있다"며 "현재 랩어카운트 중심으로 유입되는 개인 자금이 펀드로도 확장되려면 현재 2000대 지수대에서의 안착과 상승 기대감 높아져야 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연말까지는 대형주 중심으로 대응할 것을 주문했다.

정 연구원은 "2000년 이후 대형주와 중소형주의 12우러 성과를 봐도 대형주가 높은 성과를 보여왔다"며 "당분간 애형주 중심으로 접근하는 것이 유리하다"고 말했다.



임철영 기자 cyl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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