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만 향후 모바일 보안 관련 신규 매출과 관련한 긍정적인 시그널이 발생하거나, 소셜네트웍게임(SNG) 관련 시장 확대가 가시화될 경우 매수로 상향 조정 할 가능성도 있다고 밝혔다.
강록희 애널리스트는 "계절적인 성수기의 영향과 3분기에 이연됐던 어플라이언스 제품 관련 수주액이 4분기에 매출로 인식될 것"이라며 "매출 증가에 따라 고정비 부담이 감소해 수익성이 개선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또한 올 연간 매출액은 전년대비 1.4% 소폭 성장한 704억원으로 전망되지만, 영업이익과 EPS는 각각 -13.6%, -8.7% 감소한 88억원, 1,297원으로 추정했다.
강 애널리스트는 "스마트폰 보급 확대와 모바일 금융, 컨텐츠 사용 증가에 따라 스마트폰용 보안제품 수요가 내년 하반기부터 발생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내년 예상 매출액은 전년대비 13.8% 성장한 794억원, 영업이익 117억원(+36.3%)으로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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