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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램 고정價 0.97달러…7개월만에 1/3로 급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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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진우 기자]지난 5월 2.72달러로 고점을 찍은 후 내리 하락하던 D램 고정거래가격이 9월 2달러 선이 무너진데 이어 또다시 3개월 만에 1달러 선이 붕괴됐다.

21일 반도체 가격정보업체인 D램익스체인지에 따르면 12월 하반월 D램 주력제품인 1Gb DDR3 고정거래가격은 같은달 상반월(1.09달러)보다 11.0% 하락한 0.97달러로 집계됐다.
12월 하반월 또 다른 주력제품인 D램 1Gb DDR2 가격은 1.16달러로 같은달 상반월(1.22달러)에 비해 4.92% 떨어졌다.

이같은 현상의 원인은 연말에 재고를 줄이기 위해 D램 생산업체들이 저가 공세를 펼쳐 가격 하락률이 커진 것으로 분석된다.

이에 따라 내년 1월부터는 D램 업체들의 재고 수준이 높지 않아 판가 하락률이 완만해질 전망이다.
우리투자증권 박영주 연구원은 "현 가격 수준은 제조비용이 높은 업체들의 현금 원가를 큰 폭으로 하회하기 시작했다"며 "이들 업체들로부터의 공급량 증가율이 낮아질 가능성이 높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와 함께 낸드플래시는 지난 한 주 동안 32Gb 현물 가격은 3.3% 하락했고, 64Gb 현물 가격은 1.1%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도시바 정전의 영향으로 1~2월 중 공급 감소가 나타날 것으로 예상돼 안정세 가격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김진우 기자 bongo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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