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종이 지적(임야)도 폐쇄하고 전산 지적공부(전산도면) 전면 시행해
한국토지정보시스템(KLIS)은 2006년 1월부터 시행한 것으로 당시 행정자치부의 필지중심토지정보시스템(PBLIS)과 건설교통부의 토지종합정보망(LMIS)을 서울시에서 보완, 하나로 만든 시스템이다.
이번에 폐쇄되는 종이 지적(임야)도는 일제시대인 1910년부터 1918년까지 일제 치하 임시토지조사국에서 실시한 토지조사와 1924년까지 이루어진 임야조사사업 등 결과물로 지적(임야)도와 토지(임야)대장으로 만들어져 지금까지 100년간을 사용해왔다.
한국토지정보시스템(KLIS)의 운영은 민족의 수난과 고통이 담겨 있는 일제 잔재 청산의 의미도 담겨 있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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