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구청장 차성수)는 즐거운 성탄절을 맞아 주민들과 함께 따뜻하고 행복 가득한 성탄절을 보낼 수 있도록 지난 10일 오후 5시 구청 광장에서 '크리스마스트리 점등식'을 가졌다.
참석자 모두 두 손 모아 염원하며 기다리던 8m 높이 대형트리가 화려한 빛을 밝히자 구민들의 뜨거운 환호와 탄성이 이어졌다.
청사 주변 수목에는 형형색색의 컬러전구 등 성탄장식을 해 구청을 찾는 모든 이들에게 연말연시 분위기를 한껏 느낄 수 있게 했다.
주민들이 트리를 배경으로 멋진 포즈가 담긴 사진을 남길 수 있도록 트리 앞에 ‘포토존’을 설치했다.
아울러 대형트리의 ‘구민우선 사람중심의 금천’ 조명판은 주민에게 지역내 구민으로서의 자긍심과 희망을 불어 넣고 구민화합을 도모할 것으로 보인다.
이 날 차성수 구청장은 “예수 탄생의 기쁨을 주민과 함께 나눌 수 있어 이 자리가 매우 감격스럽다며 예수의 마음과 가르침이 깃든 구정 실현으로 구민들에게 사랑을 실천하여 구민 모두가 화합하는 따뜻한 지역사회를 이룩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이날 점등한 크리스마스트리는 내년 1월말까지 지역주민에게 밝고 따뜻한 빛을 선사할 예정이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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