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립 크롤리 미 국무부 대변인은 7일(현지시간) "국무부 직원들에게 보안상 유출된 위키리크스 문건을 기밀 취급 컴퓨터에 내려 받지 말라고 지시했다"면서 "그러나 일반 시민들에게 지침을 전달한 바는 없다"고 밝혔다.
SIPA는 연방 외교 공무원을 다수 배출하는 학교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크롤리 대변인은 "학생들에게 이렇게 지시했다는 국무부 인사를 찾지 못했다"며 "지시한 사람이 있다 해도 이는 사견일 뿐 국무부의 공식 입장이 아니다"고 지적했다.
김영식 기자 gr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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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로 가면 국가도 흔들린다…경제 손실만 11조원... 마스크영역<ⓒ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