外人 자동차·화학은 충분히 샀다
[아시아경제 이솔 기자]국내 주식시장 수급의 키를 여전히 외국인이 쥐고 있으며 외국인 보유 비중이 과거 평균 수준을 하회하는 업종에 관심이 높아질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김수영 김성노 애널리스트는 8일 "금융위기 이후 외국인 투자자가 한국 주식시장에서 적극적 매수에 나서면서 보유비중이 평균 수준을 회복했다"며 "하지만 외국인 비중이 평균 수준에 근접하면서 앞으로는 자금 유입의 속도가 둔화되겠다"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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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의 포트폴리오 재조정도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그간 자동차와 순수화학 업종에서 순매수하면서 보유비중이 과거 평균을 넘어선 반면 철강과 IT업종은 과거 평균 수준에 미치지 못했다. 따라서 11월 이후 외국인은 과매수-과매도 국면에 놓여있는 업종들의 비중 조정에 집중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김 애널리스트는 "외국인의 추가매수 기대감이 확대되는 주요 업종은 철강과 반도체를 포함한 IT업종"이라며 "이들 업종에서 외국인 투자자들의 보유비중이 2005년 이후 평균 수준을 하회, 추가 자금 유입에 대한 기대감이 확대될 전망"이라고 전했다.
이솔 기자 pinetree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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