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수홍 애널리스트는 "워크아웃 대상 차입금 약 1조원 중 출자전환(4024억원), 채무상환유예(5682억원), 신규자금지원(약 6000억원) 등에 힘입어 유동성 위기에서는 벗어났다"며 "12월중 해외법인에 약 3000억원의 자금지원이 이루어질 예정으로 해외법인 재무구조도 개선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영업상황이 개선되고 있다는 점은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회사는 유동성 위기 이후 국내 교체용타이어(RE) 부문에서 가장 큰 타격을 받은 것으로 판단하고 있는데 과거 약 40%의 국내 RE 점유율이 27%까지 하락한 이후 최근 30%를 소폭 넘어선 것으로 자체 파악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이어 중국공장의 경우 아직 영업상황이 정상화되지는 않았지만 향후 수출 및 신차용타이어(OE) 비중을 낮추고 RE 중심의 세일즈 믹스 변화를 통해 수익성을 개선시킬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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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 기자 jise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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