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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 4 거래일 연속 하락세... 유로화 강세 지속 여부가 방향성 관건

최종수정 2018.02.08 17:14 기사입력 2010.12.06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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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채지용 기자] 원달러 환율이 4 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나타냈다.

6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5.3원 내린 1133.2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유럽 재정악화 위기 우려 완화와 미국 고용지표 악화에 따른 글로벌 달러 약세로 하락 압력을 받았던 환율은 아시아 환시에서 유로달러 환율이 하락하고 지정학적 리스크가 재부각되면서 낙폭을 제한 받았다. 장중 반락한 코스피지수도 환율에 지지력을 제공했다.

수급 면에서는 은행권이 일부 롱플레이에 나섰지만 오후 들어 유로달러 환율이 낙폭을 축소하면서 역외 매도세가 일었다. 수입업체 결제수요와 외국인 주식자금은 환율 하단을 지지했다.

한편 원달러 환율은 유로 강세가 얼만큼 지속될지에 따라 향후 방향성을 설정할 수 있을 것이란 지적이다.
변지영 우리선물 애널리스트는 "일시적 안정으로 유럽 재정불안 우려가 다소 사그라지기는 했지만 안심할 단계는 아니다"며 "단기 급등에 대한 부담으로 유로화가 하락세로 전환될 수도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아일랜드 예산안 표결과 호주 금리 발표 등 이벤트를 앞둔 경계심 등으로 인해 유로화가 마냥 강세를 이어가기는 힘들 것"이라며 "시장은 제한적 등락을 거듭할 것"으로 내다봤다.



채지용 기자 jiyongch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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