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고경석 기자]홍상수 감독의 '옥희의 영화'가 3일 열리는 11회 부산영화평론가협회상(이하 부산영평상) 대상을 받았다.
여자 우수연기상은 영화 '여배우들' '하녀' '하하하'의 윤여정이 차지했고, 남자 우수연기상은 영화 '이웃집 남자'의 윤제문이 수상했다.
영화 '파주'의 김우형 촬영감독은 촬영상을 수상했다. 이필우 기념상은 안창복 촬영감독이 받았다. 부산영평상 베스트 3에는 '옥희의 영화', '방자전', '시'가 선정됐다.
올해 부산영평상은 수상 분야를 정리해 최우수작품상과 감독상을 없애고 대상을 신설했다. 연기상도 주·조연·신인 부문을 통합했다.
스포츠투데이 고경석 기자 ka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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