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30~12월 2일 각 동별로 김장 담가 어려운 이웃들에 배달
이번 김장 담그기는 희망2010 따뜻한 겨울보내기 사업 일환으로 대한적십자사서울특별시지사 용산·마포봉사관(용산지구협의회)이 주관하고 서울특별시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후원하는 행사로 진행된다.
용산구의 이번 김장 나눔 행사는 각 동 주민센터에서 동부녀회를 비롯한 단체원으로 구성된 1055명의 자원봉사자와 적십자사가 함께 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각 동 주민센터에서 소규모로 행사를 진행하고, 행사 절차를 간소화, 절인 배추와 양념을 구매, 봉사자들이 버무리기만 하도록 했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사랑의 김장을 이렇게 자원봉사자들의 힘을 모아 전달할 수 있게 돼 진심으로 기쁘다"며 힘을 보태준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잊지 않았다.
사랑의 김치는 먹기 좋게 김치통에 담겨져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된다.
사회복지과(☎2199-7091~2)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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