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대우는 회사 출범 이듬해인 2003년 수출 규모 44만여 대에서 지난해에는 142만여 대로 완성차 및 반조립부품 수출실적이 비약적으로 증가했다. 획기적인 수출 증대를 통해 한국 경제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에 80억불 수출탑수상의 영예를 안은 것이다.
아카몬 사장은 “수출 증대를 기반으로 기업 수익성 증대와 국내 재투자에 역량을 쏟아 투자와 수출의 선순환을 이뤄 외국 투자기업의 모범적인 사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최일권 기자 igch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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