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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태 디자인진흥원장 "中企돕는 '디자인코리아'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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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태 디자인진흥원장 "中企돕는 '디자인코리아'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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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승종 기자] "내달 열리는 '디자인 코리아 2010'에서 중소기업에게 디자인 컨설팅을 실시할 예정입니다. 중소기업에게 도움되는 디자인 전시회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김현태 한국디자인진흥원장은 23일 서울 파이낸스센터 지하에 위치한 음식점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중소기업에게 필요한 것은 무엇보다 디자인 지원"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디자인 코리아는 지식경제부와 한국디자인진흥원이 2003년부터 개최하고 있는 국제적인 디자인 비즈니스 행사다. 전 세계 디자인 관계자들이 모여 디자인 제품을 전시하고 디자인 발전 방향을 논의한다.

특히 올해는 역대 처음으로 '디자인 커넥션' 코너를 운영, 중소기업에게 디자인 컨설팅을 진행한다. 김 원장은 "국내 중소기업의 디자인 활용도가 열악한 것이 현실"이라며 "디자인 컨설팅을 통해 무엇이 부족하고 필요한지 알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진흥원에 따르면 해외 기업의 디자인 활용도는 70%에 달하는데 반해, 국내 중소기업은 12%에 머물고 있다. 디자인이 현대 제조업의 핵심임을 감안해 봤을 때 중소기업의 경쟁력이 그만큼 떨어짐을 알 수 있다.
이번 컨설팅 프로그램을 위해 진흥원은 국내 50개사, 해외 19개사 등 전문 디자인 회사 69개사를 섭외했다. 참여 중소기업은 계속 접수 중이다. 김 원장은 "중소기업청으로부터 컨설팅을 받을 중소기업을 추천받고 있다"며 "현재 100개가 넘는 중소기업이 접수한 상태"라고 말했다.

한편, 디자인 코리아는 내달 7일부터 12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다.



이승종 기자 hanar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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