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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평도발] 야간선물 거래량 사상 첫 1만계약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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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수선물 야간거래 0.63% 추가하락..외국인 사상최대 순매수

[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야간 선물시장 거래량(최근원물 기준)이 개장 1년여만에 처음으로 1만계약을 넘어서며 사상 최대치를 경신했다.

전날 정규장에서 마감 직전 북한의 연평도 포격 소식이 전해지면서 제대로 가격 반영이 이뤄지지 않았고 이에 따라 야간 선물시장에서 투기 및 헤지 거래가 활발했던 것으로 판단된다.
야간 선물 시장 기준으로 외국인은 사상 최대 순매수를, 개인은 사상 최대 순매도를 기록했다.

23일 시카고상업거래소(CME) 연계 코스피200 선물 글로벌 거래에서 지수선물은 정규장 종가보다 1.70포인트(-0.69%) 하락한 246.30으로 거래를 마쳤다.

지수선물의 시가는 247.30이었고 개장 직후 지수선물은 241.05까지 순간 급락했다. 이내 245선으로 올라선 지수선물은 중반 이후 조금씩 상승폭을 확대했으나 237선 회복에 실패하며 마감 직전에는 소폭 하락세를 보였다.
거래량은 1만1662계약으로 지난해 11월16일 야간 선물시장 개장 후 처음으로 하루 거래량이 1만계약을 넘어섰다. 이전 최대 거래량은 지난 11월 옵션 만기 직후였던 11월12일의 9876계약이었다.

외국인은 1484계약 순매수했다. 지난해 4월1일 1428계약 순매수를 넘어서는 역대 최대 순매수였다.

개인은 1432계약 순매도했는데 마찬가지로 기존 역대 최대치였던 지난해 4월1일의 1413계약 순매도를 넘어섰다.

기관과 기타법인은 각각 14계약, 38계약 순매도했다.

미결제약정은 1012계약 급증했다. 야간 거래에서 신규 포지션 설정이 많이 이뤄졌다는 것이다.



박병희 기자 n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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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희 기자 n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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