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황해' 김윤석 "겨울 수영 장면, 생명의 위협 느꼈다"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황해' 김윤석 "겨울 수영 장면, 생명의 위협 느꼈다"
AD
원본보기 아이콘

[스포츠투데이 이은지 기자]김윤석이 영화 '황해' 촬영 중 생명의 위협을 느꼈던 적이 있다고 털어놨다.

김윤석은 23일 오전 서울 동대문 메가박스에서 열린 영화 '황해' 제작보고회에서 "나홍진 감독이 험한 요구를 하기로 유명한데 '이러다 죽겠다' 싶었던 적이 없었냐"는 질문을 받았다.
그는 "원래 내가 바다에서 수영하는 장면이 여름이었다. 물이 안 차가우니까 걱정을 안 했는데 점점 촬영이 밀리더니 다시 겨울이 오더라"며 "겨울 바다에서 수영을 하는데 숨이 턱 막혔다"고 말했다.

이어 "숨이 막혀가면서 연기를 했는데 카메라 한대가 안 돌아갔다는 소리를 들었다. 결국 다시 찍어야 했다"고 덧붙였다.

이에 하정우는 "저체온증을 정말 걱정했다. 서로 저체온증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며 촬영했다"고 거들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김윤석은 이번 영화에서 선악을 떠나 돈에 의해 움직이는 잔혹한 살인 청부업자 면가 역을 맡았다. 구남(하정우 분)에게 접근해 빚을 갚아주는 조건으로 청부살인에 이용하려 한다.

'추격자'의 나홍진 감독 하정우 김윤석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은 '황해'는 빚을 갚기 위해 황해를 건너 온 남자가 살인자 누명을 쓴 채 지독한 사내들에게 쫓기면서 벌이는 절박한 사투를 그린 작품이다. 다음달 22일 개봉예정이다.



스포츠투데이 이은지 기자 ghdpssk@
스포츠투데이 사진 이기범 기자 metro83@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하이브-민희진 갈등에도…'컴백' 뉴진스 새 앨범 재킷 공개 6년 만에 솔로 데뷔…(여자)아이들 우기, 앨범 선주문 50만장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국내이슈

  • 때리고 던지고 휘두르고…난민 12명 뉴욕 한복판서 집단 난투극 美대학 ‘친팔 시위’ 격화…네타냐후 “반유대주의 폭동” "죽음이 아니라 자유 위한 것"…전신마비 변호사 페루서 첫 안락사

    #해외이슈

  • [포토] '벌써 여름?' [포토] 정교한 3D 프린팅의 세계 [포토] '그날의 기억'

    #포토PICK

  • 신형 GV70 내달 출시…부분변경 디자인 공개 제네시스, 中서 '고성능 G80 EV 콘셉트카' 세계 최초 공개 "쓰임새는 고객이 정한다" 현대차가 제시하는 미래 상용차 미리보니

    #CAR라이프

  •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