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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 유로-달러 하락으로 상승폭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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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채지용 기자] 유로-달러 환율이 하락세를 지속하면서 원달러 환율이 상승폭을 확대하고 있다.

23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전날보다 5.3원 오른 1131원으로 출발한 원달러 환율은 10시19분 현재 상승폭을 7.1원으로 키워 1132.8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환율은 유로-달러 환율 움직임에 크게 영향을 받는 모습이다. 유로-달러는 아일랜드가 유럽연합(EU)과 국제통화기금(IMF)로 부터 구제금융을 받기로 하면서 급등했지만 아일랜드의 신용등급 강등 가능성, 정치불안과 더불어 위기가 포르투갈 등 다른 유로존 국가들로 확대될 수 있다는 우려가 확산되면서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같은 시간 유로-달러 환율은 아시아 시장에서 0.0050달러 내린 1.3574달러를 나타내고 있다. 한때 1.3550달러 부근까지 저점을 낮추기도 했다.

시중은행 외환딜러는 "유로화 움직임에 따라 원달러 환율이 크게 영향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또 다른 딜러는 "글로벌 달러 강세 속에 은행권이 롱플레이에 나서면서 원달러 환율이 상승 압력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는 코스피지수도 원달러 환율 하락을 부추기고 있다.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0.19% 빠진 1940.70를 기록 중이다.



채지용 기자 jiyongch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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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지용 기자 jiyongch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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