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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확실성은 완화됐지만..아쉬운 상승모멘텀 <한양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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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아일랜드 구제금융 합의, 중국 지준율 인상 결정에 따른 불확실성이 완화됐지만 안도랠리 이상을 이끌 상승모멘텀은 부족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다만 IT에 대한 접근은 필요하다는 조언이다.

한양증권은 23일 EU-IMF가 아일랜드와 협의를 거쳐 재정위기 해결을 위한 구제금융 지원에 나서기로 합의함에 따라 금융시장 안정과 함께 유로화 반등, 달러약세로 국내증시 외국인 매수 유입이 가능하다고 예상했다.
이와 함께 중국이 지준율을 인상했지만 통화긴축 강도는 과거 유사국면에 비해 완만한 수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대형은행 지준율은 사상최고치인 18%, 중소형은행은 평균 16%로 인상될 예정이다, 이는 최근 시중 유동성 확대와 물가상승 압력에 대응할 필요성이 커진 것에 따른 것이란 분석이다.

임동락 애널리스트는 "물가상승 원인에는 일부 계절적 요인이 크고 상승률도 과거 과열기보다 낮음점, 금리인상이 핫머니 유입을 자극할 수 있다는 점은 통화긴축 강도가 완만할 수 있음을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한양증권은 이처럼 반복되는 동일 악재 파급력은 시간이 지나면서 완화되고 있지만 안도랠리 이상의 상승모멘텀 부재는 아쉽다고 진단했다.

임 애널리스트는 "그래도 고무적인 것은 삼성전자를 필두로 한 IT업종의 반격"이라며 "블랙프라이데이를 앞두고 연말 소비 개선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해당 섹터에 대해 우선 순위 접근을 유지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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