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도형 기자]올해 수능 사회탐구·과학탐구 영역에서도 70%의 EBS교재 연계율이 지켜진 가운데 사탐·과탐 영역에서는 EBS교재 속의 도표와 자료 등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방식의 연계가 이루어진 것으로 확인됐다.
사회탐구 영역은 과목별로 20문항을 출제해 정치에서 75%(15문제)의 연계율을 나타냈고 나머지 10과목에서는 70%(14문제)의 연계율이 지켜졌다.
역시 20문항이 출제된 과학탐구 영역에서는 8개 선택과목 모두 14문항이 연계출제되면서 70%가 연계출제됐다.
사회탐구 한국지리 9번 문항은 EBS '파이널 실전모의고사'에서 활용된 1차 에너지원별 소비구조 그래프를 가져다 썼다.
사탐 한국 근현대사 1번 문항 역시 EBS '수능특강'의 그림자료 속 자료를 거의 그래도 활용했다.
과학탐구 영역에서도 화학 1 13번 문항의 세제의 화합물 구조식이 EBS '10주 완성' 교재와 거의 유사했고 보기의 3개의 지문 가운데 한 가지는 동일했다.
산 사면을 따라 산을 넘어 이동하는 공기의 상대 습도와 절대 습도 변화에 대해 물은 지구과학 1 16문항 역시 EBS '10주 완성'의 그래프를 그대로 활용했다.
김도형 기자 kuert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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