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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찮아 아빠딸' 문채원 "동해, 아이돌멤버라 동갑이지만 말놓기 힘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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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찮아 아빠딸' 문채원 "동해, 아이돌멤버라 동갑이지만 말놓기 힘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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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고재완 기자]"아이돌 멤버들과 동갑이지만 말 놓기 힘들어"

배우 문채원이 18일 서울 목동 SBS에서 열린 SBS 새 월화드라마 '괜찮아 아빠딸'(극본 한준영ㆍ연출 고흥식ㆍ제작 이야기365) 제작발표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문채원은 "사실 함께 출연하는 슈퍼주니어 동해와 동갑이지만 아이돌그룹 멤버라 왠지 말 놓기가 어려웠다. 차라리 '오빠'라고 부르는게 편한 것 같아서 그렇게 부르니 동해 씨가 싫어한다"고 웃었다.

그는 "내 나이와 같은 은채령 역을 맡으면서 작품과 나와 여러가지가 맞아 떨어지는 느낌이다. 3~4년 후에 나에게 막내딸 역할이 들어올까도 생각해봤다. 사랑받는 모습을 많이 보여드리고 있다"고 말했다.

'닥터챔프' 후속으로 전파를 타는 '괜찮아 아빠딸'은 헌신적인 아빠 은기환(박인환 분)과 철없는 남매 은채령(문채원 분), 은애령(이희진 분), 은호령(강원 분)이 한 사건에 휩싸이며 역경을 헤쳐 나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오는 22일 첫 방송한다.


스포츠투데이 고재완 기자 star@
스포츠투데이 사진 한윤종 기자 hyj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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