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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 '사회적 기업가 학교'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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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 19일 사회적 기업가 학교 설명회,12월 초 성공회대학교에서 '사회적 기업가 학교' 개강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사회적 기업은 취약계층에게 사회서비스 또는 일자리를 제공해 주민 삶의 질을 높임과 동시에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기업을 말한다.

금천구(구청장 차성수)는 지난 10월 28일 주민과 구청 직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사회적 기업 설명회에 이어 본격적인 사회적 기업 육성사업에 착수했다.
그 첫걸음으로 역량 있는 사회적 기업가를 양성, 사회적 기업의 성공을 도모하기 위해 성공회대학교 사회적기업연구센터와 협력, '금천구 사회적 기업가학교'를 운영할 계획이다.

사회적 기업가 학교는 교육생이 사회적 기업에 대한 기초 지식을 습득, 자신이 해결하고자 하는 프로젝트를 실제 개발하기 위한 사회적 기업가 경영 전문과정이다.
지난 10월 구청에서 열린 '사회적 기업 설명회'  현장

지난 10월 구청에서 열린 '사회적 기업 설명회'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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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교육을 통해 개발된 우수 프로젝트에 대해서는 실행에 옮길 수 있도록 구의 행정적 지원이 있을 예정이다.

이에 대한 발판으로 구는 19일 오후 4시 금천구청 전산교육장에서 사회적 기업가학교 참가희망자를 대상으로 사회적 기업가 학교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날 설명회는 ▲사회적 기업 제도에 대한 설명 ▲사회적 기업 학교운영에 대한 설명 ▲참가자 신청서와 사업계획서 제출 요령 설명 ▲교육생 선발 기준 등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설명회를 듣고 싶은 지역 사회적 기업가, 사회적 기업에 대해 관심 있는 주민 등 누구든지 당일 방문하면 된다.

설명회에 이어 구는 오는 25일부터 30일까지 '사회적 기업가학교' 수강신청을 받는다.

사회적 기업에 대해 관심 있는 기업가나 주민이면 누구나 신청가능하며, 신청서와 사업계획서를 작성하여 담당자 이메일(ckm69@geumcheon.go.kr)혹은 방문(금천구청 교육담당관) 제출하면 된다.

구는 제출서류 심사를 통해 수강생 30여명을 선발하고, 12월 3일 이메일과 휴대폰으로 개별적인 수강확정 통보를 할 예정이다.

한편 '사회적 기업가 학교'는 12월 8일 경 성공회대학교에서 첫 강의를 시작할 예정이다.

박평 교육담당관은 “금천구는 지난 10월 사회적 기업 설명회를 비롯 사회적 기업 육성, 지원사업을 적극 펼치고 있으며 이를 위한 발돋움으로 '사회적 기업가학교'를 운영하며 성공을 이끄는 능력 있는 사회적 기업가, 지도층 의무를 실현하는 사회적 기업가를 양성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금천구청 교육담당관(☎2627-2833)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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