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준금리가 2.50%인 상황에서 국고3년물 금리가 3.35%로 불과 85bp차에 불과하다는 점에서 금리쪽 추가강세가 여간 부담스럽지 않다. 게다가 당국의 자본규제방안이 어떤식으로든 가시화될 가능성이 크다. 연말이 다가오면서 점차 북클로징 기관들이 늘어나는 모습이다. 실제로 외국계은행 사이에 슬슬 북클로징을 하고 있다는게 한 외국계은행 딜러의 전언이다. G20이후 최근 나흘중 사흘동안 원·달러환율이 상승했다는 점도 부담이다. 특히 지난 12일과 전일에는 15~20원 가까이 급등했다.
미국채 금리는 QE2에 대한 공화당의 공세가 재차 불거지며 커브스티프닝을 연출했다. 정치적 공방이 시장을 좌우했다는 점에서 국내시장에 미칠 영향은 크지 않다는 판단이다.
지난밤 NDF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이 1141.00/1142.00원에 최종호가됐다. 이는 1개월 스왑포인트 2.00원을 감안할 경우 전일 현물환종가 1144.90원대비 5.40원이 내린 수준이다. 환율시장 진정가능성이 커 채권시장에는 긍정적요인이 될 전망이다.
@include $docRoot.'/uhtml/article_relate.php';?>
김남현 기자 nhkim@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김남현 기자 nhkim@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