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박건욱 기자]2011학년도 대학수학능력평가가 바로 코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이번 시험을 준비 중인 연예인들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오는 18일 치러지는 대학수학능력평가에 응시하는 연예인들은 지난해보다 많이 감소한 상황이다. 올 해 시험을 볼 수 있는 92년생 연예인들이 많지 않기 때문.
JYP엔터테인먼트에서는 전 원더걸스 멤버 선미가 수능에 응시한다. 선미는 이미 동국대 2011학년도 수시 1차 전공재능우수자(연기재능 부문) 전형에 최종합격한 상황이지만 자신이 할 수 있는 건 다 해보고 싶다고 열의를 보여 응시하기로 했다.
비스트의 손동운과 남녀공학의 별빛찬미, 애프터스쿨의 리지는 각각 지정된 학교에서 수능에 응시할 예정이다. 특히 리지는 최근 '열공 사진'이 공개되면서 이번 시험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기도 했다.
DJ DOC 김창렬 역시 만학도의 꿈을 이루기 위해 이번 수능에 응시할 예정이다. 올해 검정고시에 합격한 그는 과외를 받는 등 대학생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 팬들의 열렬한 응원을 받은 바 있다.
포미닛의 현아와 허가윤은 각각 건국대 예술문화대학 예술학부와 동국대 예술학부 수시전형에 합격해 수능에 응시하지 않는다.
스포츠투데이 박건욱 기자 kun1112@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