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익실현 매물·외인매도..불편한 커브스팁..환율 눈치보며 등락할듯
채권시장 참여자들은 전일 금리급락에 따른 레벨부담감이 작용하고 있어 매수가 편치 않다고 전했다. 커브스티프닝도 불편해 보인다고 덧붙였다. 기준금리를 인상함에 따라 향후 금리상승경로를 밟을 것이라는 전망이다. 환율변화 등에 주목하며 등락할 것이라는 예측이다.
채권선물시장에서 12월만기 3년물 국채선물은 전장대비 2틱 하락한 112.22로 거래중이다. 이날 국채선물은 9틱 오른 112.33으로 개장했다. 외국인이 1341계약을 순매도하고 있다. 은행과 투신도 각각 382계약과 255계약을 순매도중이다. 반면 증권이 1736계약 순매수로 대응하고 있다. 개인도 249계약 순매수세다.
은행권의 한 채권딜러는 “전일 금리하락을 불확실성 해소에 따른 기술적 되돌림으로 보는 견해가 강하다. 시장은 시간이 갈수록 본래 금리상승경로를 따라 갈 것으로 보인다”며 “다만 아직 시간이 있어 보여 기간조정 장세가 펼쳐질 것같다”고 전했다.
김남현 기자 nh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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