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만 채권강세속에서도 시장참여자들이 그리 즐겁지 못한 표정이다. 채권시장의 한 딜러는 “인상결정후 조정없이 랠리를 보였다. 인상 소식에 숏을 한곳들이 있었고, 또 조정시 매수를 엿보던 곳들도 기회를 놓친데가 많았다”고 전했다. 그는 “추가강세를 위해서는 장기채의 견인이 필요해 보인다”고 전했다.
한국은행이 1조7000억원어치 통안2년물 입찰을 실시한다. 같은물량으로 진행했던 지난 3일 직전입찰에서는 응찰액 1조7800억원을 보이며 예정액 전액이 낙찰됐었다. 낙찰수익률은 3.47%로, 부분낙찰률 50~100%를 보였었다.
1조2000억원 이내의 통안2년 중도환매도 실시한다. 대상증권은 통안2년물 0352-1106-0200와 0415-1108-0200이다. 같은규모로 실시한 지난 3일에는 응찰액 1조700억원을 기록하며 1조원이 낙찰됐었다. 종목별 응찰과 낙찰금액은 0352-1106-0202가 각각 5200억원과 4600억원, 0415-1108-0200이 5500억원과 5400억원을 기록했었다. 낙찰금리는 각각 2.68~2.72%와 2.77~2.83%였고, 모두 부분낙찰은 없었다.
미국에서는 10월 소비자물가지수와, 10월 주택착공및건축허가건수, 주간원유재고 등이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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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현 기자 nh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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