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AMP는 "악사 APH 인수가로 주당 최소 6.43호주달러를 제시했다"며 "최근 종가에 11% 프리미엄이 붙은 가격"이라고 밝혔다.
악사 APH측은 현재 다시 제시된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악사는 두 달전 호주 국립은행과 함께 악사 APH 인수에 나섰지만 호주 금융 당국이 이에 대한 승인을 거절했다. 제휴선을 AMP로 바꾼 악사는 현재 악사 APH 주식의 54%를 보유하고 있지만 추가지분을 확보해 경영권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기업 M&A 성공 기대감에 AMP와 악사 APH 주가는 이날 호주시장에서 각각 2.3%, 6.8% 급등한 채 마감했다.
박선미 기자 psm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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