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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씨텍, 내년 상반기 수주 모멘텀 주목 <대우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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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대우증권은 15일 내년 상반기 수주 모멘텀에 주목할 필요가 필요가 있다며 케이씨 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목표주가는 9000원 유지.

황준호 애널리스트는 "올해 현금 배당 1%, 주식 배당 3%를 포함하면 약 4%의 배당 수익률이 기대된다"며 "내년 반도체 장비 매출은 올해 대비 128% 증가한 565억원을 예상한다"고 말했다.
황 애널리스트는 "반도체 부문의 수익성이 디스플레이 부문보다 높기 때문에 반도체 장비 및 소재 매출 확대에 따른 수익성 개선이 예상된다"며 "또한 우량한 자회사들을 보유하고 있어 향후 영업이익보다 는 세전이익에 더욱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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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씨텍의 3분기 매출액은 예상치 581억원을 상회한 763억원(전년동기 +265%)을 달성했으며 영업이익 역시 예상치 61억원을 상회한 79억원(+236%)을 기록했다. 신규 수주는 BOE 8세대 세정 장비 3,000만 달러를 포함해 약 650억을 기록한 것으로 추정했다.

수주잔고는 805억원으로 전기대비 약 12% 감소했다. 3분기 LCD 장비는 433억원, 반도체 장비 83억원, 슬러리 51억원으로 전 부문에 걸쳐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갔다.

또한 자회사 지분법 이익이 20억원으로 예상치를 상회하여 순이익은 87억원을 기록했다. 올해 지분법 이익은 기존 추정에서 12%상향 조정한 65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대우증권은 전망했다. 이는 전년대비 116% 증가한 수치이며 사상 최대치이다.
한편 4분기 실적은 전기대비 감소할 것으로 내다봤다. 현재 수주잔고에 LCD 장비 570억원, 반도체 장비 150억원이 남아있지만 내년 1분기에 인식될 매출이 많기 때문에 4분기 실적은 쉬어갈 것이라는 평가다.

매출의 감소와 BOE에 공급하는 장비의 수익성이 상대적으로 낮아 영업이익률도 4.2%로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

그러나 수주 모멘텀은 내년 1분기부터 개선될 것으로 예상했다. 삼성전자의 반도체 16라인, TCL(CSOT) 8세대 라인 발주들이 내년 1분기에 있을 예정이며 최근 AMOLED(마스크 세정 장비)의 공격적인 투자 확대에도 수혜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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