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강승훈 기자] 김규리가 배수빈과 함께 드라마 단막극에서 연기 호흡을 맞춘다.
김규리는 13일 오후 11시 15분 방송되는 KBS 드라마 스페셜 '어서 말을 해'에서 사회복지과 공무원 최영희 역을 맡았다.
영희와 기영(배수빈)은 친구보다 가깝고 연인이라고 하기에는 어색한 사이다. 이미 주변에서는 커플로 알고 있지만, 두 사람은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지 못하고 다른 곳만 쳐다보는 안타까운 애정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김규리 측은 "김민선에서 김규리로 이름을 개명하니까 헷갈리는 사람들이 많은 것 같다. 앞으로 많은 작품을 통해서 연기 열정을 드러내며 대중들과 만날 생각이니까 기대해달라"고 말했다.
스포츠투데이 강승훈 기자 taroph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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