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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능력자' 김민석, 나홍진-장훈 잇는 괴물 신인감독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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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능력자' 김민석, 나홍진-장훈 잇는 괴물 신인감독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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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은지 기자]개봉 첫날 10만 관객을 끌어 모은 영화 '초능력자'의 김민석 감독이 뜨거운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다.

김 감독은 '달콤한 인생'과 '괴물' 연출부,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의 각본과 조감독을 거친 유능한 인재로, '추격자'의 나홍진 감독, '영화는 영화다' '의형제'의 장훈 감독에 이어 가장 주목받는 신인 감독으로 급부상 중이다.
국내 최고의 감독들이 입을 모아 재능을 칭찬한 바 있는 김민석 감독은 영화 '초능력자'가 공개된 뒤 독특한 상상력과 탄탄한 연출력으로 호평받고 있다.

특히 김지운 감독은 "새로운 영화를 기대하는 관객들이 열광할 작품"이라는 아낌없는 찬사를 보냈으며, 봉준호 감독은 "머리가 얼얼할 정도로 새로운 영화"라고 '초능력자'를 지지하는 말을 남겼다.

언론과 네티즌들의 관심도 매우 뜨겁다. "시나리오는 봉준호 감독, 영상은 김지운 감독"이라는 평을 얻고 있으며, 네티즌들은 "대중성과 실험성을 두루 갖춘 뛰어난 신인 감독의 탄생 예고" "올해 최고의 신인감독"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김 감독을 향한 관객들의 관심은 지난 8일 진행된 감독과의 대화의 자리를 통해서도 분명하게 드러났다. 신인감독과의 대화에 관객들의 참여율이 대체로 높지 않은 것에 반해 이날 행사에는 늦은 시간까지 영화를 관람한 대부분의 관객들이 끝까지 참여해 극장 관계자들을 놀라게 했다.

이날 행사에는 교복을 입은 10대 청소년들은 물론 중년 여성 관객까지 깊이 있고 재치 있는 질문을 쏟아내며 영화와 감독을 향한 뜨거운 관심을 내비쳤다.

한편 강동원 고수 주연의 '초능력자는 눈을 통해 사람을 움직일 수 있는 능력을 지닌 초능력자와 그 능력이 유일하게 통하지 않는 남자의 대결을 그린 영화로 10일 개봉해 첫날 전국 11만 관객을 모았다.



스포츠투데이 이은지 기자 ghdpss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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